[직설] 러시아·사우디 감산에 국제 유가 '껑충'…인플레 우려 속 강달러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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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전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소식에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조금 잠잠해지나 싶었던 인플레이션 공포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주시하고 있는 국제유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오늘(8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한화자산운용 송재경 전무,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선임연구위원,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두 나라가 공격적인 감산을 풀지 않을 경우, 내년 국제유가가 107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국제유가 100달러까지 갈까요?
Q.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에 미국 정유사들이 정유 생산량이 약 220만 배럴 감소하면서 미국 내 기름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둔화세를 보였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도 있을까요?
Q. 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단 전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기름값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이 남은 세 차례의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까요?
Q. 1928년 이후 S&P500 성적을 기준으로 봤을 때 9월은 평균 1.1% 하락해 최악의 수익률을 보여 ‘9월 징크스’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올해도 피하기 어려울까요?
Q.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가 국제유가를 하반기 경제 주요 이슈로 꼽았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오른 상황에서 국제유가 부담도 커졌는데요. 한은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릴까요?
Q.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세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평기금 재원을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러면 환율 불안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Q. 강달러 앞에 원화와 마찬가지로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까지 했지만, 엔화 가치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달러 당 150엔 도달은 시간문제일까요?
Q. 국내 증시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 국제유가 상승과 강달러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9월 시장, 쉽지 않은 장세가 펼쳐질까요?
Q. 국제유가 오르면 통상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유주 상승세를 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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