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찾아가는 학폭 예방 프로그램 운영…7개교·12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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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디자인씽킹'으로 찾아가는 '고운 사이(고운 언어, 바른 사이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언어,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 노력의 관심을 유도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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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디자인씽킹'으로 찾아가는 '고운 사이(고운 언어, 바른 사이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거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교우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과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발생하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속됨에 따라 사전에 근본적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 7월 28일을 시작으로 7개교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오는 11월까지 총 57학급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란 ‘디자인(Design)’과 ‘사고방식(Thinking)’의 합성어로, 문제 해결 및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방식 기법이다.
구글, 애플, HP, 인텔, 도요타, 삼성, 현대 등 국내외 기업들의 혁신 창출의 방법론이며, 과학 기술 분야뿐 아니라 정치인, 교육자들의 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인간중심’, ‘실패극복’, ‘협업’의 기능을 중심으로 공동체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좋은 질문과 답을 해가는 과정으로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공동체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교육이 진행된다.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언어,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 노력의 관심을 유도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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