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농식품 美 소비자 직접 만난다…현지 홈쇼핑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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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미국에 농식품해외수출파견단을 보내 지역 농식품 판촉전과 함께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홍보에 나서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박설규 농업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식품해외수출파견단 15명이 다음 달 10~16일 4박 7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다.
이들은 괴산 농식품의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재미교포 축제인 '아리랑축제'에서 판촉전을 열고, 홈쇼핑에도 출연해 농식품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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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판촉, 미주MBC 홈쇼핑 출연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국에 농식품해외수출파견단을 보내 지역 농식품 판촉전과 함께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홍보에 나서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박설규 농업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식품해외수출파견단 15명이 다음 달 10~16일 4박 7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다.
이들은 괴산 농식품의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재미교포 축제인 '아리랑축제'에서 판촉전을 열고, 홈쇼핑에도 출연해 농식품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
'아리랑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재미교포들이 한인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개최하는 한인 축제다.
1981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3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열린다.
파견단은 이 축제에 참여해 농식품 판촉전을 열어 축제장을 찾는 재미교포들에게 괴산의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미주MBC 한국제품 전용 홈쇼핑 생방송에도 출연한다. 기업 3곳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제품의 신뢰성을 더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괴산군 우수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은 전날 문광면 미미식품에서 판촉전과 홈쇼핑에서 판매할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제품(6.5톤)의 선적식을 진행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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