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비리사건 2년이나 끌고 있는 검찰‥무능한 건지 답답"

손하늘 sonar@mbc.co.kr 2023. 9. 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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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며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수원지검의 이 대표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러다가는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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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자료사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며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수원지검의 이 대표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러다가는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정권교체 이후 지난 1년 동안 이 대표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자고 일어나면 이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 뉴스를 독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사이에 여야 정치권이 뭘 했는지는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며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88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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