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튜버 됐다는 성시경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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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유튜버가 됐음을 알렸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성시경'의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가수 성시경이 절친한 신동엽과 버팔로윙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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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유튜버가 됐음을 알렸다.
9월 7일 공개된 채널 '성시경'의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가수 성시경이 절친한 신동엽과 버팔로윙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나도 너튜브를 하게 됐다. 한 1년 전부터 계속 얘기했는데"라고 했고 성시경은 "내가 진짜로 믿는 열 글자가 생각났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형이 왜 해? 형이 진짜로 형의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어? 아니면 형이 못하는 더 웃긴 무언가를 하고 싶어? 아니면 역시 더 더 더 부자가 되고 싶어?"라며 의아한 듯 물었다.
신동엽은 "이 사람 저 사람 나와서 얘기하는 건데 감각을 좀 더 유지하고 싶고 잃기 싫고 새로운 걸 느끼고 싶고 이런 게 좀 있다. 왜냐하면 화제가 됐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보면서 '이게 뭐가 그렇게 재밌다는 거지?'라고 느낄 때가 있었다. 너튜브 감성은 또 다르다고 해서. 그런저런 이유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나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인기가 없었다. 요리하고 라이브하고 노래하는데 2만 2천명 듣고. 그래서 약간 위화감이 없었던 것 같다. 연예인들이 하면 유튜버들이 되게 싫어했거든. 근데 이제 난 어느 의미에선 유튜버이기도 한데 형이 들어온다니까 전통시장에 앞에 대형마트 들어올 때 할머니들의 마음이 '못됐다' 싶은 거 있잖아. 대박이다"고 반응했다.
신동엽이 "그런 게 아니다. 그냥 만나고 싶은 사람들 (만나는 것). 길게 할 지는 모르겠다. 하도 옛날부터 얘기를 했는데"라고 하자 성시경은 "그냥 사석에서 만나. 프라이빗한 데 가서 좋은 술 먹고"라고 했다.
성시경은 "지금까지는 웃기려고 얘기한 거고 난 지금 형 말이 되게 좋은 게 이건 되게 중요한 거다. 신동엽이 바빠죽겠는데 해보고 싶은 거 아니냐. 그럼 하는 거잖아. 그런데 대부분은 안 한다. 위험하고 잃을 게 더 많고. 근데 형은 '해보자' 하는데 그게 형의 제일 좋은 성격인 것 같다.그리고 잘못됐을 때 마음적으로 데미지가 없다. 또 교훈을 얻었네 싶다. (신동엽이) 큰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엽은 최근 웹예능 '짠한형'을 론칭했다. 첫 게스트는 가수 이효리였다. (사진='먹을텐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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