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확정

최보란 2023. 9. 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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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 MC계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는 방송인 장도연 씨가 '라디오스타'에 합류한다.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도연 씨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자 장수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새 MC로 낙점된 장도연 씨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방송 진행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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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도연 씨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대한민국 여성 MC계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는 방송인 장도연 씨가 '라디오스타'에 합류한다.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도연 씨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자 장수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의 새 진행자로 확정됐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7월 진행자 중 한 명인 안영미 씨가 출산을 위해 하차하면서, 후임 물색과 더불어 스페셜 MC체제로 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다 최근 이윤화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김명엽 PD가 메인 연출자로 바뀌는 등 변화를 맞으면서, MC 라인업도 재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새 MC로 낙점된 장도연 씨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방송 진행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위트 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편안하게 토크를 이끄는 장점을 지녀, 대선배 이경규 씨로부터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 장도연 씨가 수많은 예능 블루칩과 여러 어록을 탄생시킨 '라디오스타'에 합류해 더욱 풍성한 토크 열전이 기대된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출연자들과 긍정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온 그녀이기에, '라디오스타'의 터줏대감 김국진 씨와 김구라 씨 그리고 KBS 공채 개그맨 선배인 유세윤 씨와의 유쾌한 호흡도 기대를 더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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