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서명운동 추진

윤원진 기자 2023. 9. 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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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2022년 국세징수액 1조520억원으로 세수 규모가 도내서 두 번째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진천군과 주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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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과 공동 서명운동 방안 논의
8일 충북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의회 세무서 승격 건의문 채택 모습.(자료사진)/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날 진천군 관계자와 2차 공동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고 서명운동 방안 등을 논의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2022년 국세징수액 1조520억원으로 세수 규모가 도내서 두 번째다.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 업무만으로 늘어나는 세무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게 음성군과 진천군의 의견이다.

양 군은 결제 규모에 걸맞고,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서 승격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음성군과 진천군은 공동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세청·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진천군과 주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 걸쳐 조성돼 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문을 열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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