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갚는 소상공인 증가세…코로나19 대출 만기 몰린 하반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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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 규모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3조 원에 이릅니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대출 만기가 대부분 올해 하반기에 몰려 있어 부실 대출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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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 규모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3조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북신보가 채무자 대신 빚을 갚아준 대위변제율은 4.31%로 지난해 1.07%보다 4배 이상 증가하면서 부실 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대출 만기가 대부분 올해 하반기에 몰려 있어 부실 대출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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