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무한잉크' 복합기·프린터 국내 1위 탈환

이인준 기자 2023. 9.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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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무한잉크(Ink Tank) 복합기·프린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8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엡손의 탱크 타입 잉크젯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40.1%를 기록했다.

한국엡손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수급의 문제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1분기(43.0%)에 이어 2분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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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2분기 40.1%…친환경 '히트프리'로 선도
[서울=뉴시스]한국엡손이 국내 무한잉크(Ink Tank) 복합기·프린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엡손의 탱크 타입 잉크젯 국내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40.1%를 기록했다. (사진=한국엡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엡손이 무한잉크(Ink Tank) 복합기·프린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8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엡손의 탱크 타입 잉크젯 시장 점유율은 올해 2분기 40.1%를 기록했다.

한국엡손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수급의 문제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1분기(43.0%)에 이어 2분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전년 2분기와 비교하면 19.1%p 증가했다.

엡손은 주력 제품인 에코탱크 팩스복합기 L6290과 가정용 복합기 L3256의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엡손 에코탱크 복합기에는 엡손만의 독자적인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이 먼저 친환경 가전을 찾는 추세"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은 물론 편리한 기능과 경제성을 갖춘 신제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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