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현숙, 정식 향한 불만…"난 옥순 다음 보험, 어장인가"

/사진=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솔로' 9기 현숙이 방송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1기 정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현숙과 정식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정식과 데이트를 앞둔 현숙은 "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방송에서 남녀 선택이 끝난 뒤 정식님에게 계속 연락이 왔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앞서 나솔사계 남녀 선택에서 현숙은 데이트해 보고 싶은 상대로 정식을 골랐다. 하지만 정식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 현숙이 아닌 13기 옥순을 선택했다.

현숙은 "날 선택하지 않고서 (방송 이후에)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니까 솔직히 기분이 별로였다"며 "옥순님에게 차였을 때를 대비해 날 보험용으로 생각하나? 날 어장 관리하는 건가 싶더라"고 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정식이) 어장 관리를 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선택한 현숙을 챙긴 것 같다"며 "그래도 현숙 입장에서는 당연히 서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