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또다시 진흙탕 싸움 얽힌 오메가엑스… 탬퍼링 의혹 파헤쳐봤다

2023. 9.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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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멤버들이 2022년 11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에서 11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1년 동안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작년 7월 아이피큐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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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ters are as muddy as they come for boy band Omega X, perhaps one of the most unfortunate acts in K-pop, as it fi nds itself faced with yet another scandal ailing the members less than a year after its previous issue.
Members of boy band Omega X explain that they had been abused by their then-agency Spire Entertainment's CEO in a press conference held on Nov. 16, 2022. [NEWS1]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2022년 11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1]

Deep dive into the Omega X tampering controversy또다시 진흙탕 싸움 얽힌 오메가엑스… 탬퍼링 의혹 파헤쳐봤다Korea JoongAng Daily 10면 기사Monday, Aug. 28, 2023

The waters are as muddy as they come for boy band Omega X, perhaps one of the most unfortunate acts in K-pop, as it fi nds itself faced with yet another scandal ailing the members less than a year after its previous issue.

muddy: 진흙탕perhaps: 아마unfortunate: 불행한act: 그룹find oneself: 자기의 천분을 깨닫다, (깨닫고 보니) ~에처해있다faced with: ~에 직면한yet another: 잇따라, 또 하나의ailing: 괴롭히다less than a year: 1년도 채 안되어previous: 이전의

K팝 시장에서 아마 가장 안타까운 그룹 중 하나일 오메가엑스는 전 대표의 폭행 이슈로 인해 스캔들에 휘말린지 일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진흙탕 같은 상황에 놓였다.

Seven months after severing its ties with the band members, former agency Spire Entertainment is accusing Omega X of having conspired with its current agency IPQ Entertainment to prematurely end its exclusive contract with Spire to join IPQ, in the forbidden act of artist tampering.

sever: 자르다, 단절하다tie: 유대, 관계conspire: 음모를 꾸미다premature: 정상보다 이른, 조기의exclusive contract: 전속계약forbidden: 금지된tampering: 전속 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인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계약이 해지된지 7개월 만에 오메가엑스가 자신들과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현 소속사인 아이피큐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기기 위해 공모했고 불법적인 아티스트 탬퍼링(전속 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The news broke earlier this month when a wellknown K-pop YouTuber claimed that the band is no different from girl group Fifty Fifty, which came under fire for allegedly turning against its agency to join a different company, in a video uploaded on Aug. 20.

claim: 주장하다come under fire: 비난을 받다turn against: ~에게 등을 돌리다

오메가엑스의 탬퍼링 의혹은 이달 초 유명 K팝 유튜버가 지난 8월 20일 올린 영상에서 이적을 위해 현 소속사에 등을 돌려 비난을 받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Since then, it’s been a messy back-and-forth between the YouTuber, who goes by the nickname K-pop Idol Trainer Injiwoong, siding with Spire Entertainment and its former CEO Kang Seong-hee on one side, and journalist-turned-YouTuber Lee Jin-ho defending IPQ Entertainment and CEO Yoon Hye-young.

back-and-forth: 옥신각신 말다툼side with:~의 편을 들다defend: 변호를 하다

그로부터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강성희 전 대표를 지지하는 K팝 아이돌 트레이너 인지웅 채널의 유튜버 인지웅과 아이피큐 엔터테인먼트와 윤혜영 대표를 지지하는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사이의 공방이 시작됐다.

Kang insists that she was wrongly framed as an abusive CEO and robbed of a boy band she put together, while Yoon argues that Kang’s violence toward members was verified by the court and that IPQ only offered to help save the members after the fact.

wrongly: 부당하게frame: 프레임 씌우다abusive: 폭력적인be robbed of: 빼앗기다put together: 만들다verify: 확인하다, 입증하다offer to help: 도움을 제의하다after the fact: 사후에

스파이어의 강 전 대표는 폭력적인 대표라는 거짓 프레임이 씌워져 자신이 만든 아이돌그룹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는 반면 아이피큐의 윤 대표는 멤버들에 대한 강 전대표의 폭언과 폭행은 법원에서 이미 인정된 사실이고 아이피큐는 그 사건이 일어난 후에 멤버들에게 도움을 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Omega X is an 11-member boy band that debuted under Spire Entertainment in June 2021 and signed with IPQ Entertainment last July after it was revealed that the members had been subject to physical and sexual violence by their former agency’s CEO for a year.

reveal: 밝히다subject to something: ~로 하여금 ~를 당하게 하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에서 11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1년 동안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작년 7월 아이피큐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다. (후략)

WRITTEN BY YOON SO-YEON AND TRANSLATED BY YIM SEUNG-HYE [yoon.soyeon@joongang.co.kr, yim.se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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