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석 달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불황형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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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석 달 내리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천만 달러, 약 4조 7천8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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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석 달 내리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천만 달러, 약 4조 7천8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504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87억 9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수입은 461억 5천만 달러로 22.7%, 135억 9천만 달러 줄었는데, 감소액이나 감소율 모두 수출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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