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 '교육심포지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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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 주최로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교육심포지엄 : 대산의 인본주의 교육과 미래인재 코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창립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보교육재단은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이한 올해 그의 교육 철학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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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창립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대학교수,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산 신용호 선생은 민족을 살릴 길은 오로지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라 생각해 교보생명 창립이념을 '국민교육진흥'으로 정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 및 교보교육재단을 설립하는 등 인재육성에 대한 신념을 실천했다. 지금까지도 대산은 교육과 보험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이한 올해 그의 교육 철학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대산 선생의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교육"이라며 "대산의 교육적 유산을 미래 관점으로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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