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 일정 마치고 G20 참석 위해 인도로

서영준 2023. 9. 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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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넬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도 바쁜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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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넬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도 바쁜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우선 윤 대통령은 뉴델이 도착 직후 동포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도 일정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9일 오전에는 G20 정상회의 '하나의 지구'세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전환 문제를 논의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에 열리는 '하나의 가족' 세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저년ㄱ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갈라만탄에 참석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에는 각국 정상들과 함께 간디 추모공원 헌화 및 식수를 진행하고,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하나의 미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종 양자회담도 소화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코모로와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믹타 정상회동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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