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레전드 매치 불참 의사 통보… 출전 명단 포함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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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레전드 매치에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한다.
그런데 첼시가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명단엔 클린스만 감독이 이름이 포함돼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레전드 매치에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오전 1시부터 대표팀 훈련을 이끌 예정"이라며 "대표팀 소집 기간 자리를 비우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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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레전드 매치에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한다.
7일 밤(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가 10일 오전 3시 15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 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되는 이날 경기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고 수익금 전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그런데 첼시가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명단엔 클린스만 감독이 이름이 포함돼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영국에 체류하고 있다. 8일 오전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렀고, 13일엔 뉴캐슬어폰타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에서 평가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비우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클린스만 감독은 특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외도’로 지속해서 질타를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러나 대표팀 소집 기간까지 외도를 이어가진 않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레전드 매치에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오전 1시부터 대표팀 훈련을 이끌 예정"이라며 "대표팀 소집 기간 자리를 비우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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