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교사 또 극단적 선택…"3년간 악성 민원 시달려"
배성재 기자 2023. 9.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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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사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잦아지는 가운데 대전에 한 초등학교 교사가 또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와 교사노동조합연맹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40대 A 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A 씨는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였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학부모들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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