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들어선다

윤희석 2023. 9. 8.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에서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 경북도청, 포항시, 한국전력,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 3개 투자 기업은 블루밸리 산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에서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 경북도청, 포항시, 한국전력,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 3개 투자 기업은 블루밸리 산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오는 2027년까지 30㎿ 규모 4동, 총 120㎿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투자 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시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행사인 SK에코플랜트 등 투자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구축에 1조2000억원, 해저 케이블과 지상 통신망을 연결하는 기지국인 육양국 구축에 3000억원 등 총 1조5천억원을 투입한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 등과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행정 지원, 전력 공급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