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앞둔 조우영 "자신감과 기량을 끌어올리고 싶다" [KPGA 신한동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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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대회 첫날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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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은 대회 첫날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1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등 쪽이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보다는 치료에 집중했다. 회복에 집중한 것이 오히려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럽72 오션코스를 처음 접해 봤다"고 언급한 조우영은 "원래 양잔디 코스를 좋아해 이번 코스와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선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우영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무리하게 스코어를 내기보다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플레이를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은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조우영은 이번 대회 목표로 "드라이버 샷과 퍼트에 대한 자신감과 기량을 끌어올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우영은 "지난주 LX 챔피언십 같은 경기력이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늘은 샷도 잘됐고 전략보다는 하고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누리고 간다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회였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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