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강남권 빼고 모두 하락…전세 수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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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권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1주(9월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0으로 전주(89.2) 대비 0.2p 내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1.5에서 91.8로 전주 대비 0.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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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권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1주(9월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0으로 전주(89.2) 대비 0.2p 내렸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1.5에서 91.8로 전주 대비 0.3p 올랐다.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8.7→88.6) 0.1p 내렸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88.3→87.9) 전주 대비 0.4p 내렸다.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92.2→92.2)은 보합을 보였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7.8에서 87.3으로 0.4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전주(88.9)대비 0.4p 올랐다. 수도권(90.0→90.1)은 지난주보다 0.1p 올랐고, 지방(87.8→88.6)은 지난주보다 0.8p 올랐다.
전세를 찾는 수요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2.6에서 93.4로 0.8p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0.7에서 91.3으로 상승했다. 수도권(92.0→92.7)과 지방(89.5→89.9)모두 상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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