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추성훈 발연기에 “혼나서 해결될 문제 아냐” (사당귀)

이민지 2023. 9. 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미가 추성훈의 역대급 발 연기도 애정으로 감쌌다.

추성훈은 김수미를 살살 녹이는 파이터 보스의 큐티 매력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수미가 추성훈의 역대급 발 연기도 애정으로 감쌌다.

9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김수미가 보스로 출연한다.추성훈은 김수미를 살살 녹이는 파이터 보스의 큐티 매력을 선보인다.

추성훈은 생애 처음으로 참석한 대본리딩에 “엄청나게 긴장했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김숙이 김수미에게 추성훈의 연기 평을 묻자, 평소 엄격한 연기 스승으로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김수미는 “혼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대본리딩 내내 추성훈을 향해 햇살 미소로 응답하는가 하면 “(대본 읽는 거 보니) 추성훈 연기 너무 재미있더라. 역할도 재미있어서 대본리딩 때 ‘잘 되겠다’라는 느낌이 왔다”라며 특급 칭찬을 쏟아낸다.

한편 전현무는 김수미의 명불허전 예능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김수미는 곧 공개될 자신의 영화를 홍보하면서 “작품성 없는 그냥 코미디”라고 촌철살인을 날려 스튜디오를 포복절도시킨다. 이에 깜짝 놀란 전현무는 “우리 영화는 작품성이 없다고 해도 되는 거 맞냐?”라며 다시 한번 확답을 받는 등 시종일관 스튜디오는 김수미의 청양고추 입담에 정신없이 흔들렸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4시 45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