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2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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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로컬푸드직매장이 9월 들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믿음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와 지역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자,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을 위해 힘쓰는 직매장 운영 관계자들의 노력이 옥천군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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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로컬푸드직매장이 9월 들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이 매장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12월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참여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개 농가에서 현재 400여개 농가로 2배 이상 늘었다.
누적 방문객은 74만명을 넘어섰다. 소비자 회원 수도 지난달 기준 1만 2736명으로 집계됐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믿음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와 지역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자,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을 위해 힘쓰는 직매장 운영 관계자들의 노력이 옥천군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옥천군은 건강한 지역 먹거리 공급체계를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직매장 이용자 불편을 확인하고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뽑혀 옥천군이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유정용 옥천군 농촌활력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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