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담합’ 드러난 가스비 동향 상시 공개
나종훈 2023. 9. 8. 10:20
[KBS 제주]KBS가 보도한 제주지역 4개 가스공급 업체의 담합 의혹이 공정위 조사에서 사실로 드러나자 제주도가 가스 가격 동향을 상시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LPG 충전소 7곳과 판매소 189곳의 가격 변화를 분석해 정상 판매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차이를 검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권한을 제주도가 가져올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법원장 후보자 딸의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어디로 갔을까
- [단독]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다시 재판하면 져”…비공개 보고서 입수
- [단독]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출국금지 전 1명 출국
- 김만배-신학림 대화 전문 공개…일부 녹취는 발췌 편집
- [잇슈 키워드] “수육이 맛이 없어, 없다고!”…경찰 때리고 난동 부린 남성
- “가족 지키려고요”…야간 경비·새벽 배송 뛰어든 16살 가장 [잇슈 키워드]
- ‘지각 승객’ 바다로 떠밀고 떠난 승무원…그리스 분노케 한 익사 사건 [잇슈 SNS]
- 스쿨존 시간제 제한속도…천만 원짜리 LED표지판 해야 하나?
- “사회적기업 지원 인건비 중단…하루하루가 막막해요”
- 기후변화로 얼음 녹자 유물들이…노르웨이 빙하서 4천년 전 화살대 발견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