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유재석은 미친O....월세 보증금까지 내줬다"

김주미 2023. 9.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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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힘든 상황에 놓였던 박수홍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낸 미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 출연해 유재석을 언급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에도 MBC '라디오스타'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유재석이 결혼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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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사진 =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 영상 갈무리

유재석이 힘든 상황에 놓였던 박수홍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낸 미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 출연해 유재석을 언급했다.

박수홍은 "재석이는 진짜 미친 X이다. 다른 것보다 축의금이 미친 X이었다. 걔가 준 돈으로 큰 걸 장만했다. '재석아 너 왜 그랬니'라고 했더니 '형은 안 그럴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식은 "너무 좋다. 이런 얘기"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수홍은 "당시 내가 월세로 이사를 간 상황이었다"며 "재석이가 또 월세 보증금을 내준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했더니 재석이가 '그런 생각하지 말어'하면서 언성까지 높이더라. 누구한테 동정 받고 싶지 않아 열심이 살았다고 했는데 '내가 그러면 안 그럴 거야 형? 편하게 생각해'라고 했다"며 .

박수홍는 "걔가 너무 형 같았다. 재석이는 정말 우리 사이에 애기였다. 맨날 우리끼리 있으면 우리가 운전을 시키고 그랬다. 운전을 좋아하기도 했다. 언제 이렇게 커서. 형이더라 걔가"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에도 MBC '라디오스타'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유재석이 결혼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횡령 혐의로 고소한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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