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락토프리 우유 PB로 출시

/사진제공=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킴스클럽이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동원F&B의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와 협업해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8일 출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900㎖ 한 팩에 2590원, 두 팩에 4590원이다. 우유 속의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도 마실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몸속 유당분해효소 감소로 우유 섭취 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1A 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효소로 유당을 제거하는 공정을 7도 이하의 저온에서 진행해 신선함을 유지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락토프리 우유 출시로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우유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과 품질이 동시에 보장된 이랜드킴스클럽만의 PB 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