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장 계란 살충제 검사…"모두 적합"

박은평 2023. 9.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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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산란계 농가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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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호 농가 검사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산란계 농가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산란계 농가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2017년 78곳에서 2018년 9곳, 2019년 2곳, 2020년 1곳으로 줄었다. 2021년부터는 모든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가된 동물약품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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