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둔장마을미술관서 그림책 작가 정소영 작품전

조근영 2023. 9. 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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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신안문화원과 오는 30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정소영 '신안 섬마을 이야기' 작품 57점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작가 정소영이 신안군 국제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섬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과 신안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을 그린 그림을 주제로 펼쳐진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정소영은 신안에 머무르는 동안 '선도 수선화 할머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구상했으며 스케치와 드로잉, 더미북 등을 전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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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신안문화원과 오는 30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정소영 '신안 섬마을 이야기' 작품 57점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작가 정소영이 신안군 국제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섬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과 신안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을 그린 그림을 주제로 펼쳐진다.

작가는 한때 폐교였지만 장산화이트뮤지엄으로 되살아난 장산초등학교 장산동분교에 대해 주목했고 사진 기록들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았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정소영은 신안에 머무르는 동안 '선도 수선화 할머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구상했으며 스케치와 드로잉, 더미북 등을 전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정소영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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