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 학교기업 제품, 백화점에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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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북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원용성고 학교기업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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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북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군산기계공고(우토리)와, 남원용성고(나무소리), 한국치즈과학고(끔트는 치즈N 스쿨) 등 3개 학교가 참여한다.
지난 2012년 교내 자율 목공동아리에서 출발한 군산기계공고 학교기업 ‘우토리’는 나무를 소재로 만년필, 수성펜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준 높은 우든펜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남원용성고 학교기업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한국치즈과학고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은 청정임실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플레인요거트와 치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강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학교기업 제품 판매가 학생들의 창업능력 배양 및 마케팅 전략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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