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새 크리에이티브 듀오와 글로벌 임원(GBCO) 선임

최보윤 기자 2023. 9.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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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빈 브루너(Sabine Brunner), 티나 루츠(Tina Lutz), 케이티 정(Katie Chung)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지난 6월 선보인 ‘2024 봄-여름 밀라노 맨즈 패션위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더 확장되고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방향성을 알렸다. 새로 영입한 크리에이티브 듀오와 새로이 임영된 글로벌 임원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 또 새로운 로고 플레이도 선보였다.

새 디자인 듀오인 ‘T&K Duo’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드 티나 루츠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티 정. 티나 루츠는 독일 출신 디자이너로 파리 에스모드에서 디자인과 패턴 메이킹을 전공했다. 케이티 정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이다. 또 GBCO(Global Brand & Commercial Officer)로 프랑스 럭셔리 아동복 브랜드 봉쁘앙 CEO 출신이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토즈 등의 디렉터를 지낸 사빈 브루너를 임명했다.

두 디자이너는 2024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첫 번째 합작 컬렉션으로 다기능적인 특성을 갖춘 의류 및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특히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해체주의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현대적인 버전으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컬렉션 속 액세서리 제품은 기존의 관습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해 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다.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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