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아태지역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

김아람 2023. 9. 8.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마린솔루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지보수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으로, 총연장 길이가 8만5천㎞에 이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의 경우 한국 KT, 미국 AT&T,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5년 단위로 경쟁 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서브마린 해저 광케이블 설치선 '세계로'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지보수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으로, 총연장 길이가 8만5천㎞에 이른다. 계약 기간은 2025∼2029년 5년간이다.

이로써 LS마린솔루션은 연간 130억원의 고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이는 작년 매출 428억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케이블의 경우 한국 KT, 미국 AT&T,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5년 단위로 경쟁 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30년 업력을 통해 각국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며 "인터넷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 등으로 해저 광케이블 구축이 확대돼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