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기업 겨냥 디지털 예금 토큰 출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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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기업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예금 토큰 개발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예금 토큰을 개발해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JP모건은 미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때까진 예금 토큰을 발행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JP모건은 올해 초 예금 토큰 개발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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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기업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예금 토큰 개발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예금 토큰을 개발해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예금 토큰 실행 인프라를 대부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은행의 예금을 암호로 토큰화한 것이다. 민간 기업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JP모건이 발행한 자체 토큰인 JPM 코인과도 다르다. 주로 중앙은행이 발행한 법정화폐 예금을 활용하기에 실제 화폐와 거의 유사하고, 은행 간 다양한 거래에 사용되며 여러 결제 형태에도 적합하다.
JP모건은 미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때까진 예금 토큰을 발행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예금 토큰의 잠재적 이익과 더불어 규제 당국의 심사숙고도 존중한다”며 “승인이 날 경우 빠르게 예금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P모건은 올해 초 예금 토큰 개발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 2월 예금 토큰이 스테이블 코인·중앙은행디지털통화(CBDC)에 비해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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