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미담 사례 제출하라' 지시에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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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각 지자체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한 미담 사례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서울시와 충청도, 전라북도 등 전국 8개 지자체에 '잼버리 행사 종료 이후에도 행사 관련 미담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미담 사례를 전파하고자 하니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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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각 지자체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한 미담 사례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서울시와 충청도, 전라북도 등 전국 8개 지자체에 '잼버리 행사 종료 이후에도 행사 관련 미담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미담 사례를 전파하고자 하니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안부는 여러 나라로부터의 감사 인사 내용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있어 지자체의 사례를 취합하려 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잼버리 파행으로 공무원 7천7백여 명이 숙소와 식사 마련 등에 동원된 가운데 익명게시판에는 '공무원이 미담 사례까지 만들어내야 하냐'며 공분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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