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렴 문화 확산…'골든벨 울리고, 사진관 운영'

조근영 2023. 9.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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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8일 '공감·소통'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주간은 세대, 직렬 등 서로 다른 입장에서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청렴 활동에 참여해 반부패 시책을 체감하는 등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 청렴 실천에 초점을 두고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부패 행위 모의 신고,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을 기록하는 시간 '청렴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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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사진관'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8일 '공감·소통'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주간은 세대, 직렬 등 서로 다른 입장에서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청렴 활동에 참여해 반부패 시책을 체감하는 등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 청렴 실천에 초점을 두고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부패 행위 모의 신고,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을 기록하는 시간 '청렴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완도읍, 군외·신지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 강령 및 청렴 교육을 했다.

군 직원 휴게실에서 운영한 청렴 사진관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동료들과 청렴을 다짐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가상의 부패 상황을 메시지로 전달해 신고 여부를 판단하는 '청탁 금지법 위반 모의 신고 훈련'도 됐다.

신우철 군수는 "청렴은 시대나 특정 영역을 가릴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덕목이다"며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 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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