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에게 다가갑니다" 영동군 난계국악단 특별한 공연

노인복지관 시작으로 문화소외 계층 찾아 감동 전달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문화 소외계층에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립 난계국악단이 문화 취약계층을 찾아 '군민에게 다가가는 모두의 국악공연'이란 주제로 신명나는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난계국악단은 이날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국악공연을 연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 국악공연을 한다.

난계국악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행복을 준비했으니 군민들이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립 영동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에 창단한 이래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내 학교 10곳을 뽑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과 옥천, 괴산 등 인근 지역 축제 때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