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스타트업 20곳과 워크숍..."투자유치 역량 강화"

김성휘 기자 2023. 9.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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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엔슬파트너스가 투자·보육하는 기업 중 20개 스타트업은 지난달 31일 경기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1박2일로 'I : SEE CAMP'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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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가 8월 31일 창업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 모습/사진= 엔슬파트너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엔슬파트너스가 투자·보육하는 기업 중 20개 스타트업은 지난달 31일 경기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1박2일로 'I : SEE CAMP'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이 진행하는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3'의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행사는 '투자는 곧 스타트업 자아발전'(Invest : Startup Ego 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방향에 맞춰졌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네트워킹, 미니 IR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유대감 강화, 협력체계 확대도 꾀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가 'Pre-A 투자유치 IR 경험공유'를,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가 '2023년 스타트업 시장 현황과 투자자의 시선'을 강의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IP(지식재산권) 관리' 강의는 조욱제 특허법인 MAPS 대표가 맡았다.

엔슬파트너스는 워크숍 참여기업의 투자 이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및 대기업 PoC(기술실증) 연계 지원 △후속 투자자 연계 VC 네트워크 △홍보 지원을 위한 오프라인 밋업 등을 추진한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시드투자 및 F-on(후속) 투자를 통해 시리즈A 전 단계까지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투자 이후 오픈이노베이션 및 대기업 PoC와 연계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엔슬파트너스는 현재 49개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23개사가 팁스(TIPS) R&D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서울 광진구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46개사의 보육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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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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