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조근영 2023. 9. 8.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8일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 보장을 위해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어가에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90%를 지원해 넙치 등 20종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준다.

군은 지난 3년간 1천777건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으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증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양식수산물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일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 보장을 위해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어가에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90%를 지원해 넙치 등 20종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준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김, 뱀장어, 전복종자 등 3종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 가입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주요품목인 넙치·전복·전복종자·다시마 가입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보험은 각종 재해 태풍, 해일, 염분 등에 의한 수산질병을 보상하게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내 주소지의 해남군수협 지점에 방문해야 한다.

양식재해보험 외 수산정책보험(어선, 어선원, 어업인안전)도 80%를 지원한다.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1천777건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으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증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양식수산물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