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TV조선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위원 발탁

[서울=뉴시스] 양준혁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TV조선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위원을 맡는다.

양준혁은 8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TV조선과 인연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위원을 맡게 돼 기쁘다.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대회에 해설을 맡게 돼 긴장되고 설레지만 명쾌한 해설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1993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이래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의 통산 2300 안타 등 수많은 대기록을 세웠다. 은퇴 후에는 프로야구 해설위원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야구 유소년들을 위한 '양준혁 야구재단' 설립 및 대한야구 소프트볼협회 이사로 재직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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