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절기 ‘백로’ 아침 선선, 한낮엔 늦더위
이설아 2023. 9. 8. 10:04
오늘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어 흰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입니다.
이맘때부터 낮의 길이가 하루에 평균 2분씩 줄어들고, 기온의 일교차가 커지는데요.
오늘도 아침·저녁에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볕이 뜨겁겠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이 10도 등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내륙 지역은 10도 가까이 떨어졌고, 서울도 19.6도로 2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한낮에 서쪽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은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일요일까지는 늦더위가 나타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과 주말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모레는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에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지방은 맑겠고, 영남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1도, 청주와 전주, 광주 30, 강릉과 대구, 부산이 2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법원장 후보자 딸의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어디로 갔을까
- [단독]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다시 재판하면 져”…비공개 보고서 입수
- [단독]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출국금지 전 1명 출국
- 김만배-신학림 대화 전문 공개…일부 녹취는 발췌 편집
- [잇슈 키워드] “수육이 맛이 없어, 없다고!”…경찰 때리고 난동 부린 남성
- [잇슈 키워드] “가족 지키려고요”…야간 경비·새벽 배송 뛰어든 16살 가장
- ‘지각 승객’ 바다로 떠밀고 떠난 승무원…그리스 분노케 한 익사 사건 [잇슈 SNS]
- 스쿨존 시간제 제한속도…천만 원짜리 LED표지판 해야 하나?
- “사회적기업 지원 인건비 중단…하루하루가 막막해요”
- 기후변화로 얼음 녹자 유물들이…노르웨이 빙하서 4천년 전 화살대 발견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