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국인·기관 매도세에···코스피, 2540선서 등락 거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장 초반 2,5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9%) 내린 2,546.07에 개장했다가 수직 하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1%) 내린 904.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19%) 오른 908.08로 출발해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장 초반 2,5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6포인트(0.39%) 떨어진 2,538.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9%) 내린 2,546.07에 개장했다가 수직 하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8억원, 10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94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도 기술주 투자심리가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전과 조선, 바이오 등 개별 업종 호재에 따른 테마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005930)(-0.57%)와 SK하이닉스(000660)(-2.53%)가 동반 하락하고 현대모비스(012330)(-1.48%), NAVER(035420)(-1.15%), LG화학(051910)(-1.04%), 카카오(035720)(-0.92%) 등도 떨어지고 있다. 15위권 내에서 POSCO홀딩스(005490)(0.88%)만이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59%), 운수장비(-0.32%), 전기·전자(-0.31%) 등이 내리고 종이·목재(3.21%), 전기가스업(1.03%), 유통업(0.80%)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1%) 내린 904.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19%) 오른 908.08로 출발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5억원, 38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04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 포스코DX(022100)(1.87%), 펄어비스(263750)(1.54%), HLB(028300)(1.42%), 에코프로비엠(247540)(0.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루닛(328130)(-5.05%), 에코프로(086520)(-2.58%), HPSP(403870)(-2.18%)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7%)가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32%) 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89%)는 약세 마감했다.
애플은 중국 당국의 아이폰 금지령이 확대되려는 조짐에 주가가 2.92% 하락했고,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엔비디아도 1.74% 내렸다. 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C3 AI는 연간 실적 전망이 악화한 데 따라 12.24%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6.87달러로 전날보다 0.67달러(-0.8%) 하락 마감해 10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퇴한다니 아킬레스건 끊어버린 중국인 보이스피싱 종책 일당
- 주유하다 담뱃불 '칙'…'당장 꺼라' 말리자 욕설한 20대男
- 유모차에 보여 엘베 잡아줬더니…배려 당연시하는 태도에 '황당' '이게 맞나요?'
- '이제 차에서 아무것도 못 하겠네'…자동차, 정치적 견해·성생활까지 모두 '수집'
- '면허취소' 이근, 무면허로 경찰서에 차 몰고 갔다가 딱 걸렸다
- 현영도 당한 600억대 ‘상품권 사기’…“돈 돌려주려했다”는 카페 운영자
- ‘길고양이들과의 전쟁’ 선포한 호주…“멸종위기 동물 피해 커”
- 출생률 3명 다시 눈앞…'애 좀 그만 낳으세요' 호소하는 이 나라
- 지하철역서 비틀대다 선로로 '툭'…60대 구하고 쿨하게 떠난 사람들
- 빌 게이츠, 트랜스젠더 협찬해 매출 급감한 맥주 회사 지분 인수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