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파마리서치, 장 초반 상승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증권가의 호평 속 파마리서치가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 52분 코스닥 시장에서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2.08%) 오른 1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900원까지 터치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624억원, 영업이익은 41.6% 늘어난 23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 내에서 리쥬란의 성장 비전에 주목한다"며 "리쥬란은 피부를 개선하는 스킨 부스터로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시장이 1차 타켓 시장이지만 장기적으로 유럽, 미국, 일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품목허가 시판에는 4~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