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노동균 2023. 9.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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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부산복지의 달'과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8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공자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7명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유공(장관 표창) 2명 △사회공헌장(시장 표창) 6명 △제30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25명 △이웃돕기 유공(시장 표창) 4명 등 총 5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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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9월 ‘부산복지의 달’과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8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0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7명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유공(장관 표창) 2명 △사회공헌장(시장 표창) 6명 △제30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25명 △이웃돕기 유공(시장 표창) 4명 등 총 50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복지의달 30주년을 기념해 매년 11월에 개최해오던 ‘051영화제(부산복지영화제)’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선보인다. 051영화란 부산의 지역번호 051을 담은 부산의 사회복지 영화로 시민이 직접 51초 또는 5분 1초 길이로 제작한 영상을 말한다.

이와 함께 보행, 건강·돌봄, 일자리 등 접근성 관련 부스, 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등 연대성 관련 부스, 생태성 관련 부스와 같은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사회의 최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더 큰 자부심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행복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원 팀이 돼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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