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 교사 극단적 선택…"악성민원 등으로 힘들어"(종합)
김준범 2023. 9.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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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올해 20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온 A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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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시교육청, "사건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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