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사업체·복지시설에 성평등 전문강사 무료 파견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분야

사업체·복지시설 성평등 전문강사 무료 파견(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사업체나 소규모 복지시설의 성평등 의식 확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

8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전문 강사 무료 파견'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분야와 가족·보육 분야의 전문 강사로 구성된 강사 은행을 통해 도내 교육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강사료는 전액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부담한다.

강사 무료 파견 분야는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부모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4가지다.

모집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사업체나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한 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60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기관별 1회 가능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 및 교육포털(edu.gwff.kr) 또는 재단 사업운영지원팀(031-220-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경기도 지역 내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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