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유해란,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1R 공동 6위

이상필 기자 2023. 9.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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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유해란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최혜진과 유해란은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각각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혜진은 지난 6월 국내 나들이에 나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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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과 유해란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최혜진과 유해란은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각각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두 선수는 이민지(호주), 페린 델라쿠르(프랑스), 찰리 헐(잉글랜드),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류 루이신(중국, 7언더파 65타)과는 2타 차.

최혜진은 지난 6월 국내 나들이에 나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톱10 1회(마이어 클래식 공동 8위) 만을 기록했을 뿐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올 시즌부터 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으며, 현재 신인상포인트 598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톱10 5회를 기록 중인 유해란은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한편 루이신은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이윤 치엔(대만), 엘리자베스 스조콜(미국), 도티 아디나(필리핀), 리네아 스트롬(스웨딘)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성현과 신지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6위, 주수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9위, 안나린과 이정은5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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