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 허위 유포한 제작사, 보완 수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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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유 모 대표와 모 스포츠신문 기자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보완 수사를 하라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바이포엠이 심 씨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맺고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스포츠신문에 제보해 허위 기사가 보도됐다며 유 대표와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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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51)의 복귀설을 허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하고도 한 차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받았던 제작사 대표가 보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오늘(8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유 모 대표와 모 스포츠신문 기자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보완 수사를 하라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바이포엠이 심 씨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맺고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스포츠신문에 제보해 허위 기사가 보도됐다며 유 대표와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심은하와 지 전 의원 측은 바이포엠과 작품 출연 계약을 맺은 일이 없는 것은 물론 유 대표와 만나거나 통화한 일도 없다며 허위 기사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이포엠 측은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힌 사람에게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지만,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와 스포츠신문 기자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한 차례 불송치 결정했으나, 검찰은 사건 검토 끝에 수사가 부실하다고 보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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