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12주기 추모 행사,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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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무쇠팔, 고 최동원 전 감독의 12주기 추모 행사가 9월 12일 사직구장 앞 최동원동상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일 "12일 '벌써 영웅이 떠난 지 12년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추모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추모행사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와 최동원유소년야구단, 지역 초등학교 야구선수들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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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불멸의 무쇠팔, 고 최동원 전 감독의 12주기 추모 행사가 9월 12일 사직구장 앞 최동원동상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일 "12일 '벌써 영웅이 떠난 지 12년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추모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 야구 꿈나무 300명이 박영길 전 감독의 특강을 듣는다. 염종석 주형광 팬사인회가 열리고, 지역 초등학생들은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단체관람한다.
박영길 전 감독은 1982년 최동원을 롯데 선수로 스카우트한 인연이 있다. 12일 특강에서 박영길 전 감독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최동원의 생전 이야기와 함께 야구선수가 갖춰야 할 품성, 자세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후 3시부터 50분 동안 염종석 주형광 두 롯데 레전드가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추모행사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와 최동원유소년야구단, 지역 초등학교 야구선수들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행사가 끝난 뒤에는 롯데의 초청으로 단체관람이 이어진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011년 9월14일 최동원감독의 영면 이후 2013년 9월 14일 2주기 추모식을 맞이해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건립했다. 2014년 11월 11일에는 'BNK부산은행최동원상'을 제정해 그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선수에게 매년 시상하기 시작해 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했다.
2015년부터는'최동원유소년야구단'을 9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2020년에는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제정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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