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일산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남양주남부경찰서와 양주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감사를 한 바 있다.

종합감사는 경찰서별 1주일간 현장에서 이뤄진다.

자치경찰위는 지난달 두 경찰서에 대해 서면으로 예비 감사를 한 바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응 실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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