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김히어라-이아진 성희롱 논란? 불쾌감 X...공격성 질문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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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김히어라와 이아진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정우연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일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1년 김히어라와 이아진이 뮤지컬 배우의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임신과 관련한 질문을 해 성희롱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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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관련 질문 던진 김히어라, 이아진
뮤지컬 '유진과 유진'으로 호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난 2021년 김히어라와 이아진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정우연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7일 정우연은 SNS를 통해 성희롱 의혹과 관련한 오해를 풀었다.
연락을 받고 놀란 마음으로 글을 남겼다는 정우연은 "이번 일로 심려하신 분들께 일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라이브 방송 도중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보았고, 그 기능으로 제가 받은 모든 질문들이 공개적으로 보이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창을 열고 나서는 그 질문들이 저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해 해당 질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라방을 계속 진행했다"며 "질문으로 확인했을 당시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고,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이 공개적으로 보였다는 걸 알았다면 당시에 빠르게 말씀드렸을 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해 일을 크게 만든 것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당 배우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오해 없으시길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로 지목됐던 이아진 또한 SNS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아진은 "2021년 당시 결혼을 앞둔 동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자녀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그러다 보니 모두 자연스레 자신들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연 또한 그처럼 단란한 갖어을 이루고 싶고, 3년 뒤인 2024년쯤에는 아이를 갖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대화를 나누고 며칠 후 정우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고 있었는데, 질문을 작성자만 확인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저는 2024년에 임신을 예정하고 있냐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대한 답변은 개인적으로 받았다"며 "당시 방송을 보시는 분들 모두가 무물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와 정우연 모두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라며 "다만 전혀 정우연에게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런 오해 사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6일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1년 김히어라와 이아진이 뮤지컬 배우의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임신과 관련한 질문을 해 성희롱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두 명의 네티즌이 라이브 방송 댓글을 통해 "2024년에 임신할 예정이냐" "임신 언제 할 거냐" 등 질문을 남겼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이 두 사람을 신고한 결과 임신 관련 댓글을 남긴 사람은 김히어라와 이아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세 사람은 지난 2021년 뮤지컬 '유진과 유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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