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청약 경쟁률 130배…아껴둔 청약통장 쓸 곳은?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1. 청약시장

Q. 요즘 가장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죠. 청약 먼저 살펴보시죠. 9월 대규모 청약시장이 열린다는데요. 물량이 지난달보다 상당히 많아요?

- 청약시장, 올들어 최대 장 선다…9월 물량은?
- 9월 3만 2,345가구 분양, 전년比 52%↑…청약 열기 '쭉'
- 단지별 엇갈린 청약성적…하반기 청약시장 분위기 개선
- 서울 9,122가구·경기 5,869가구 등 수도권 1만 7,920가구
- 관심 높은 단지들 줄 예약…9월에도 청약 분위기 '후끈'
- 7월부터 이어진 청약 흥행 소식…미뤘던 분양들 재개
- 흥행 분위기 속 미분양 속출…"단지별 양극화 켜져"

Q. 그런데 강남권은 예정된 분양마저도 미뤄지고 있는데요. 이유가 뭔가요?

- 청약 채비 서두는 건설사들, 강남권은 예외?
- '대어' 미루는 강남3구 청약시장…분양 줄줄이 연기
- 비강남 잇단 청약 흥행…강남·서초·송파 무더기 연기
- 올해 강남권 9곳 분양 예정…지금까지 분양단지 '0'
- 예정 단지 중 4개 내년 연기…5곳 연내 분양 미지수
- 설계 변경 등 절차적 원인에 고분양가 기대감 영향
- 일반분양가 높이길 원하는 조합…주민 부담 감소
- 최근 큰 폭 공사비 상승…분상제 걸린 강남권 '울상'
- 전문가들 "치솟은 공사비 보존, 분양가 상승 기대"
- 고분양가에도 경쟁 치열 예상…"그래도 시세보다↓"
- 정부 대출·자격 기준 완화 덕에 분양 수요 상승 전망

Q. 그동안 입지와 함께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곤 했는데 요즘 같아서는 이 공식도 안 통하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비싸도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강한 모양이에요.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급등했는데 비싼 청약 단지들도 성적이 좋은 편이에요?

- "청약 지금이 기회"…잇단 흥행 이유는?
- 불붙은 서울 분양시장…상도 푸르지오·호반써밋 '흥행'
- 당초 고분양가 논란…예상외 수요자 몰리며 불패 행진
- 상도 푸르지오·호반써밋 1순위 청약 모든 타입 마감
-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올초比 130배 이상↑
- "집값 더 오른다"…1순위 1월 0.28대 1→8월 36대 1
- 분양가 상승 국면 등에 당분간 청약시장 '활황' 예상
- 7월 말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년比 10.88%↑
- 내년 배우자 청약 가점 인정 등 완화…"선점 효과도"
- 전문가 "신규 청약 너무 높다면 기존 신축도 살펴야"

Q. 새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구축 가격도 밀어 올리는 모습입니다. 분양가가 높은 새 아파트보다는 구축으로 몰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요?

- 분양·신축 '고공행진'…빈틈 노리는 수요자들?
- 치솟는 서울 신축 아파트…5년 이내 아파트 매매 '주춤'
- 5년 내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 1분기 21%→3분기 14%
-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인기…6년 이상 아파트 매매↑
- 21~30년 내 아파트 매매 비중 24%→28% 최대 확대
- 신축·상급지 집값 '껑충'…서울 아파트값 16주째 상승
- 서울 '똘똘한 한 채' 수요 꾸준…강남·송파 집값 상승

#2. 역전세는 기우?

Q. 다음 전세시장으로 넘어가 보죠. 하반기 역전세난 우려가 컸었는데 기우였나 싶습니다. 오히려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는데 무슨 일인가요?

- 사라진 하반기 역전세난…전셋값 움직임은?
- 서울 전셋값 상승폭 확대…전주 0.14%→0.17%로
- 전국 전셋값 0.07%→0.09%로…"역전세난 '기우'"
- 지난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평균 전셋값↑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2개월 연속 상승세 유지
- 매물 전반적 부족…선호·양호 단지 위주 전셋값↑
- 부동산원 "전셋값 상승 거래 후 매도 호가 상승세"
- 전세 사기 여파에 빌라 대신 아파트 임대수요 급증
- 집주인 대상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 대출 규제 완화

Q. 강남권은 수억 원씩 오르고 있다는데요.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는데도 끄떡없는 모양입니다. 이대로 역전세난 우려는 끝난 걸까요?

- 강남권 전셋값 수억씩 급등…분위기는?
- 강남권, 입주장에도 '굳건'…"아파트 전셋값 오르네"
- 지난달 31일부터 래미안 원베일리 2,990가구 입주 시작
- "떨어질 줄 알았는데"…전세 15억~18억 원 수준 형성
- 헬리오시티 전셋값, 이전보다 24%↑…역전세 우려는?
- 정점 전세계약 잇단 만기 도래…매물 줄고 수요 증가
- 전셋값 하락에 집주인 울상 '옛말'…인상 갱신 잇따라
- 강남권 집값 상승세…"매매 오름세, 전세도 따라 올라"
- 전문가 일각 "역전세 우려 완전히 떨치기엔 시기상조"
- 서울 전셋값 정점 후 하향…"전고점比 여전히 저렴"

Q. 역전세난 우려에도 전셋값도 오르는 상황에서 집값 역시 상승세입니다. 올 들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10억 원을 넘은 거래라고 합니다. 매매가 10억 원은 이제 놀랍지도 않은 모습에요?

- 집값 상승세 속 '똘똘한 한 채' 인기?
- 서울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 실거래가 10억 돌파
-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집값 반등…아파트 '상향 평준화'
- 10억 이상 거래 비중, 2017년 11.1%→작년 36.4%로
- 서울 서초구 10억 이상 거래 비중 최대…89.3% 기록
- 종로·강동구 올해 첫 10억 이상 거래 비중 절반 돌파
-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고가 아파트 수요 지속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감소…0.14→0.13→0.11%
- 치솟는 가격에 거래량 주춤, 매물 쌓여…짙어진 관망세
- 부동산원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 짙어져" 분석

Q. 그런데 월급만으로는 서울에 집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대출은 필수인데요. 빚도 자산이라고는 하지만 수억 원씩 대출을 받는 것이 아무렇지 않을 순 없습니다. 젊을수록 빚 규모가 클텐데요. 빚을 내서 집을 사는 이유가 뭘까요?

- 고금리에도 다시 증가하는 '영끌족', 이유는?
- 긴축 장기화, 상환 부담 증가…다시 돌아온 '영끌족'
- 서울 등 수도권 중심 수억 원씩 주담대 받는 3040
- 고금리 상황 익숙…"하락 기대 없어, 4%대도 괜찮아"
- 대출 규제 등 정책 완화 영향…"'부동산 불패' 믿어"
- 영끌족 "매매 후 가격하락보다 무주택 불안 더 싫어"
- '50년 만기 주담대' 막차 행렬까지…실수요자들 몰려

#3. 정부 부동산 정책

Q.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고 했지만, 대규모 완화 정책으로 쉽진 않아 보입니다. 여기에 내년부터 공급이 확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요?

- 내년 공급 우려 확산…대책 서두는 정부?
- 정부, 공공 발주 앞당기고 인허가·착공 가속도 계획
- 추석 연휴 전 부동산 아파트 공급 대책 발표 예정
- 원희룡 "준공·분양, 서두른다고 바로 되는 것 아냐"
- 올 4분기 '주택 공급 선행 지표' 인허가·착공 집중
- 부동산PF 등 지원 확대…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
- 원희룡 "내년, 전반적으로 맞물려 정상 속도 낼 것"
- 내년 공급 급감 우려…초기 비상 단계 반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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