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추석 연휴에 여행 간다…국내여행 선호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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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10명 중 7명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기어때는 지난 1∼3일 앱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에 실제 여행 계획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5%가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88.3%는 국내로, 11.7%는 해외로 각각 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명절 가족 모임으로 여행 일정이 짧아 국내를 택했다는 응답(17.9%)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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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10명 중 7명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기어때는 지난 1∼3일 앱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에 실제 여행 계획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5%가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88.3%는 국내로, 11.7%는 해외로 각각 여행을 간다고 답했다.
국내 여행에 대한 높은 선호도(48%)와 해외 여행 경비 부담(25.7%) 등이 국내 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꼽혔다. 명절 가족 모임으로 여행 일정이 짧아 국내를 택했다는 응답(17.9%)도 적지 않았다.
여기어때는 "긴 연휴가 예고됐지만 고물가 속 여행 경비와 추석 연휴를 가족과 보내려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들은 평균 '2.7일'의 여행을 고려했다.
여행 인원은 평균 2.7명이며, 1인 기준 교통, 숙박 등 여행비는 평균 21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93%는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욕구가 커졌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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