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엔트리 기다린다’ 정관장 아반도, 일본 친선대회 불참···스펠맨·먼로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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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도가 일본 친선대회에 불참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필리핀농구협회에서 차출 공문이 왔다. 아직 엔트리가 확정된 건 아니다. 아반도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시킬지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 오늘(8일)쯤 결정이 날걸로 보고 있다. 만약,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아도 일본으로 오지 못한다. 비자 발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면 KBL 컵대회 직전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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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9일과 10일 일본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컵(이하 플로라컵)’에 출전한다. 정관장과 함께 서울 SK, 일본 B.리그 소속의 치바 제츠와 사가 벌루너스가 출전한다. 오프시즌 조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나 정관장은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렌즈 아반도가 함께 하지 못한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했던 아반도는 현재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필리핀농구협회는 정관장에 아반도 차출과 관련된 공문을 보낸 상태다.
정관장 관계자는 “필리핀농구협회에서 차출 공문이 왔다. 아직 엔트리가 확정된 건 아니다. 아반도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시킬지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 오늘(8일)쯤 결정이 날걸로 보고 있다. 만약,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아도 일본으로 오지 못한다. 비자 발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면 KBL 컵대회 직전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반도는 월드컵 5경기에서 평균 13.5분을 뛰며 5.2점 2.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국제대회를 통해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정관장 입장에서는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머지 선수들과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 우선, 아시안게임 엔트리가 나와야 아반도의 팀 합류 시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 정관장에 합류한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과 대릴 먼로는 플로라컵에 출전한다. 이들은 7일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으며, 8일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 정관장은 9일 오후 1시 사가와 맞대결을 펼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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